경남도가 진해 해양 솔라파크 등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내년부터 지원하는 등 녹색성장 대표브랜드를 집중 육성한다.

　도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녹색성장 시ㆍ군 대표브랜드 발굴사업 경진대회를 23일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http://yeondaedo.com)에서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대표브랜드 사업으로는 창원시 기업체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을 위한 녹색산업을 비롯해 마산시 U-그린에너지 도시구축 시범사업, 진해시 해양 솔라파크 조성, 양산시 자원 회수시설 CDM사업(양산) 등 25개 사업이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지역 경제효과 등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한 녹색성장 브랜드 사업 5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지원,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녹색산업, 녹색기술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저탄소 녹색성장 1번지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