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문제해결 나설 때”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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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의원은 “지방의회의 결의가 최근 들어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에 비하면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한국 지방의회 8곳에서, 일본은 도쿄 구니타치시의회를 비롯한 14곳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상태다”라며 “한국 지방의회의 경우 전국 246개 광역ㆍ기초의회 가운데 경남도의회와 전주시의회, 합천군의회 등 몇몇 기초의회 8곳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여성으로서의 삶을 강탈당하고, 국가로부터 보호 받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잃어버린 청춘과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위로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산여성회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마다 오는 3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라며 “결의문 채택을 위한 서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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