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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올해도 문학향기 ‘흠뻑’
경남문학관 올해도 문학향기 ‘흠뻑’
  • 박여진 기자
  • 승인 2010.01.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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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제 비롯 가족 편지전ㆍ동인전 등 2010년 사업 본격 진행
 경남문학관(관장 이우걸)이 2010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먼저 매년 열리는 경남문학제는 올해 ‘지역문학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시낭송 등 출향문인을 초청해 4월 10일 개최된다.

 문학관 기획전시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에는 ‘가족에게 쓰는 편지전’을 연다. 4월 10일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인지 전시’를 펼친다.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각 동인회의 동인지를 전시하고 동인대회도 개최된다.

 3월ㆍ5월ㆍ9월ㆍ10월에는 ‘화요일의 문학이야기’를 마련한다. 오는 3월 초청문인은 송찬호 시인으로, 미당문학상 수상자인 그가 진솔한 문학이야기로 봄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재호 시인과 조유로 아동문학가를 조명하는 작고문인심포지엄은 11월 6일로 예정돼 있다.

 6월 중에는 문학의 밤도 연다. 진해에 위치한 경남문학관이 진해를 소재로 한 시낭송, 시노래를 함께 할 계획이다.

 그 외에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문예교육사업인 경남문예대학도 어김없이 실시된다.  2010 경남문예대학 제7기 1학기는 3월 9일 개강된다. 시ㆍ시조 창작실기 강의는 이우걸 시인과 배한봉 시인이, 소설ㆍ수필창작 실기는 정목일(한국수필가협회 회장, 창신대 겸임교수) 수필가와 전문수(전 창원대 교수) 평론가가 맡는다. 055-547-8277.<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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