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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단 공장설립 대행 ‘인기’
창원공단 공장설립 대행 ‘인기’
  • 강종갑 기자
  • 승인 2010.01.0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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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0개 기업 인ㆍ허가 무료 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한국산단)가 지난해 공장설립 대행상당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동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장설립 대행 상담은 총 290건 중 200개사에 대해 공장설립인ㆍ허가를 무료로 대행했다.

상담내역별로는 공장설비 공장신설승인(44%), 승인사항변경(45%), 업종변경(6%), 증설(5%)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지원실적은 김해시(55%)가 가장 많았으며 함안군(23%), 사천시(13%), 창원시(4%), 기타(5%)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42%), 운송장비(20%), 전기전자(10%), 석유화학(9%), 음식료(9%), 철강(4%), 섬유의복(3%), 기타(3%) 순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67%), 도시지역(33%) 순이며, 여타 지역보다 토지매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리지역에서 공장설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관리지역이 보존(2건), 생산(4건), 계획관리지역(129건)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3개 용도지역 중 업종제한이 완화된 계획관리지역에서의 공장설립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공장 인ㆍ허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주고 허가 가능한 예정기업에 대해서는 측량ㆍ토목설계ㆍ환경ㆍ사업계획서ㆍ소음진동신고와 기존 공장의 건축물 용도변경 등 공장설립 시작단계에서부터 완료시점까지 행정서비스를 원스톱 처리해주고 있다.

특히 민원인이 창원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지자체내에 공장설립 상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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