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창ㆍ마ㆍ진 시장 참석
통합시 출범 원년으로 거대 경제도시 탄생… 상공인 노력 연구해야
통합시 출범 원년으로 거대 경제도시 탄생… 상공인 노력 연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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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문화원 풍물놀이팀과 진해소녀소년합창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학송 국회의원과 김호기 진해시장권한대행, 김형봉 시의장을 비롯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장,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마산시의장 등 3개시 통합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홍경진 STX조선해양(주) 대표이사 및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한철수 마산상의 회장, 하태민 진해기지사령관, 문장영 진해교육장, 차상돈 진해경찰서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최근 창ㆍ마ㆍ진 통합과 관련 상생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해상의 김희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통합시가 역사적인 출범을 하는 원년으로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상 체제개편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중복투자 및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며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통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3개시가 통합되면 8만여개 기업체에 40만여명의 종업원으로 거대한 경제도시가 탄생된다” 며 “종합경제단체인 3개시 상공회의소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 연구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김학송 국방위원장과 김호기 시장권한대행, 김형봉 시의장 신년사와 창원, 마산 단체장의 새해 덕담, 경인년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어 홍경진 STX조선해양(주) 대표이사와 창원, 마산 상의 회장, 기지사령관, 교육장, 경찰서장 등의 건배제의로 경인년 한해 소원성취를 빌었다.<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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