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만원 지원 받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예비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유망축제 선정으로 시는 국ㆍ도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6일간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67개 도예업체가 참여한 제14회 분청도자기 축제가 열려 판매액 10억 원, 방문객 3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산업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또 도자기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자기 비교 전시, 분청도자기 홍보 및 역사 등의 교육ㆍ전시행사, 물레체험, 도자기진품명품 찾기, 내가 만든 도자기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세계최대 분청도자기 제작, 대형도자기 조형물 설치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제15회 도자기 축제를 더욱 알차게 기획해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 하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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