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곤 마산시장과 한철수 마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문화나눔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시 3.15아트센터와 마산상의가 양 기관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30일 시장집무실에서 ‘문화나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문화나눔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황철곤 마산시장, 한철수 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양 기관의 협의하에 특별공연 공동개최, 기부티켓제 도입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향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문화마케팅이란 마산시 3ㆍ15아트센터 기획공연ㆍ전시행사와 관련 보다 폭넓은 홍보와 안정적 마케팅과, 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한편, 나아가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도시이미지 제고 등을 일컫는다.
이날 협약으로 1000여 개가 넘는 마산상공회의소 산하 회원사에서 3ㆍ15아트센터 기획 공연 및 전시와 관련해 관람권을 구매할 경우, 단체할인율을 적용받게 되며 아울러 공연ㆍ전시 및 다양한 문화소식도 직접 사내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문화나눔 업무제휴’ 협약은 내년 1월 17일 개최되는 3ㆍ15아트센터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실내악단’ 내한공연을 첫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