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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로 지역 봉사 ‘첫걸음’
오케스트라로 지역 봉사 ‘첫걸음’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12.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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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 경남문예회관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진주YMCA가 27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문화 예술 확장과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김대성 진주YMCA 전이사장)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단 연주회를 가진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창단, 지역의 문화예술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교향악단으로의 첫 걸음을 이날 내딛었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의 딱딱함에서 탈피하여 남녀노소, 어린이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족음악회로 마련됐다.

 음악가 첸스(J.B Chance)가 한국미군근무시절 군대생활을 하던중 민요 아리랑에 매혹돼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Variations On a Korean Folk Song’을 시작으로 다양한 10곡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진주YMCA 관계자는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진주의 새로운 자랑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어,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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