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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겨울 영상제’뜬다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겨울 영상제’뜬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09.1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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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주말마다 독립영화 등 상영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22일까지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 영상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영상제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다양한 형식의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짜여져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서울국제 여성영화제 수상작품 모음, 재일본 조선인학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다큐멘터리 ‘우리학교’,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 ‘애니 판소리, 한국설화 12바탕전’등의 작품들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영상제를 기획한 국제탈공연예술촌 김흥우 촌장은 “이제까지 개최했던 영상제와는 다르게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겨울 영상제를 기획했다”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영화감상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관한 국제탈공연예술촌은 이번 겨울 영상제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예술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문의 860-3691.<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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