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로비에 ‘미니 갤러리’가 등장했다.
50여㎡넓이의 로비에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이 미니 갤러리에는 개장 기념으로 권영호(경남대 명예교수) 화백의 ‘월하’, ‘설경’ 등 풍경을 담은 그림 6점을 전시하고 있다.
상의는 갤러리를 방문하는 기업인 등이 전시된 그림의 구매를 희망할 경우 작가와 직접 연결해 작품 거래도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 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 200여권이 한쪽 벽면에 비치돼 있어 ‘북카페’의 역할도 기대된다.
24일 상의 관계자는 “권영호 화백 초대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작가들에게 미니갤러리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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