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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터미널ㆍ동서터널ㆍ선천지구 대책은?
김해터미널ㆍ동서터널ㆍ선천지구 대책은?
  • 박춘국 기자
  • 승인 2009.12.22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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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ㆍ제경록ㆍ임용택 의원 시정질문

왼쪽부터 김성규 의원, 제경록 의원, 임용택 의원
김해시의회 제142회 정례회 시정질문 이틀째를 맞은 22일 김성규 제경록 임용택 의원이 터미널부지 대책, 동서터널 늑장착공,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의 대책을 물었다.
 
김성규 의원은 △김해시가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구 5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나 그동안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데 향후 인구 60~70만 시대에 걸맞은 여객터미널 건립계획 △현 외동터미널 부지 내에 있는 가야IBS, (주)동부교통, 화물임시주차장, 외동구장 이전대책과 향후 터미널부지 이용현황 및 대책을 따졌다.
 
이에 대해 시는 현재 외동 여객터미널 부지는 도시계획상 ‘자동차 정류장’으로 되어 있어 토지소유자와 터미널 건립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고 여객터미널 부지의 활용에 대해서는 우리 시 도시계획시설의 지정 목적대로 활용토록 용역기관의 타당성 검토와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제경록 의원은 △만성적인 활천고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양분된 김해시가지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2008년 6월 기공식을 한 동서터널이 지금까지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동서터널 개통으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체증을 분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시가지 산복도로(삼불구간) 추진사항을 물었다.
 
시는 동서터널 민자사업은 2008년 6월 기공식을 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놓고 있지만 사업시행자의 금융약정 체결이 어려워 (주)삼호에서 우리나라 건설도급 5위인 (주)대림산업으로 변경중으로 동서터널과 연계되는 삼방에서 불암으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는 재원확보가 문제인데 국비 확보를 위해 대도시권 혼잡도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용택 의원은 △주촌 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는 무엇이며 준공 기한내 완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 1차 기성분 신청액 192억 3077만 원 중 체비지 33필지(2만 1441.7㎡) 129억 원이 승인된 사유가 무엇인지를 따졌다.
 
집행부는 주촌 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우리 시도 고심을 하고 있고 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또 다시 동상대성지구 같은 사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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