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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위ㆍ수탁 계약체결
부산~김해경전철 위ㆍ수탁 계약체결
  • 승인 2009.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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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서울메트로ㆍ부산교통공사 공동 출자

김해시는 28일 서울메트로, 부산교통공사 등과 함께 김해~부산간 경전철을 위ㆍ수탁 관리할 회사인 부산~김해경전철㈜(BGLㆍBusan Gimhae Light rail transit)와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이 회사의 지분은 서울메트로가 70%, 부산교통공사, 김해시가 각각 20%, 10% 출자한다.
 
2011년 개통예정인 부산~김해 경전철은 김해 삼계동~부산 사상까지 총 연장 23.9㎞에 21개 역으로 건설되며, 2량 1편성의 무인 경량전철로 운행된다.
 
1992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BGL은 국내 최초 경전철 사업으로 2006년 착공,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자회사는 운영 및 유지보수, 열차운행, 역무 관리, 안전ㆍ방재, 전동차 정비ㆍ보수, 역사, 선로 및 차량기지시설물 유지보수, 기타 청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개통이 되는 2011년 4월까지 완벽한 준비를 통해 부산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최첨단 교통수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한근ㆍ방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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