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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공노조, 불우이웃돕기 ‘앞장’
도청 공노조, 불우이웃돕기 ‘앞장’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12.1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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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사랑의 넥타이’ 판매액 결식아동 등 돕기로

도청 공노조가 사랑의 넥타이 판매 행사를 벌여 판매대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왔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경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효원)은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남도청 사랑의 넥타이 판매’ 행사를 15~17일 사흘간 중앙현관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넥타이 700여 점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본청 직원들을 비롯해 김태호 도지사, 서만근 행정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들도 모두 동참해 사용하던 넥타이를 기증했다.
 
공무원노조는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 가게 창원 중앙점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넥타이 1개에 2000원에 판매해 3일간 100만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윤효원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이웃을 돕는 도민들이 줄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추운 겨울 외롭고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결식아동과 도움을 필요로 도민들에게 3일간 판매한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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