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아동ㆍ청소년 보호 및 활동기반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초 시ㆍ군ㆍ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을 평가 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창원시는 미래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대시민 홍보ㆍ계도활동을 청소년유해감시단, 민간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일반인들의 감시활동 활성화 유도를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업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동청소년 보호는 물론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면서 건전한 사회활동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