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은 연말을 맞아 고지대 불우 이웃과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산타 우체국’ 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 우체국 안팎은 동화 속 산타마을처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꾸며진다.
또 우체국 직원들은 21일부터 산타복장을 하고 근무에 나선다.
집배원들도 이날 오전 10시 산타 집배원 발대식을 가진 뒤 시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랑을 전하는 산타 할아버지 역할을 하게 된다.<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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