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개최지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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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께 20여 일동안 개최예정이며, 5개부(초ㆍ중ㆍ고ㆍ대학ㆍ실업 등) 60여 개 팀이 참가한다.
합천군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축구의 메카라는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를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평가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아무런 불편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속에서 어렵게 대회를 유치하게 된 만큼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본 대회를 합천군에서 개최해 합천군이 여자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합천은 잔디구장이 15개가 있어 대회진행이 편리하고 참가팀의 훈련을 위한 연습구장도 잔디구장을 제공하는 등 축구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며, 물가가 안정되고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도 개최지로 재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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