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생활안정ㆍ재난사고 예방 강화 등 행정 ‘총력’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 △재해ㆍ재난 및 전염병 예방 강화 △시민불편해소 및 서민 생활안정 △저소득 어려운 계층 지원 △연말연시 민생현장방문 점검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실천항목에 걸친 ‘시민 겨울나기 근심 걱정 제로 프로젝트’ 종합대책을 수립ㆍ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 △경제살리기지원대책반 △산불 및 화재예방 대책반 △생활민원대책반 △저소득층지원대책반 △전염병대책반 등 6개 추진반을 구성해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편성ㆍ운영할 예정이다.
또 부서별 21개 세부 실천항목을 수립ㆍ시행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생현장 방문 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동절기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신종플루와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특별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15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세ㆍ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창업 및 안정자금 지원을 위해서는 820억 원의 대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기가정 긴급지원, 차상위 계층 월동연료비 지원,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을 추진해 일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호대책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강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