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0개팀 4000명 목표 대대적 유치활동
“전국 최적의 동계훈련지이자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진주로 오세요”
진주시가 올해 200개팀 4000여 명의 동계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동계전지훈련 유치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각종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점과 온화한 기후조건, 천혜의 자연환경 및 쾌적한 숙박시설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장으로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홍보하고자 동계전지훈련 전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동계훈련팀 유치에 나선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에는 유치종목을 전 종목으로 확대해 실업, 프로,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팀을 유치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정적인 전지훈련팀의 확보를 위해 11월을 전지훈련팀 유치홍보 중점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축구팀을 비롯한 20개 종목 1500개팀에 동계전지훈련 소개 및 관광안내 책자 등 홍보물을 우송했다.
이에 진주시는 11일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체육관계자 및 숙박ㆍ음식ㆍ목욕업소 대표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참가팀의 교통, 편의시설 활용, 의료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계훈련기간 중 진주시장배 전국축구대회 등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한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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