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 및 풍년으로 인한 쌀의 가격하락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은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다.
조상현 서장은 “우리고장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특산물을 상시 판매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시기ㆍ계절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청경찰서 직원들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매한 쌀은 200여만 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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