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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 마산유족회(회장 노치수) 주최로 제59주기 2차 마산지역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지난 16일 마산 올림픽 기념관(소공연장)에서 김영철 마산부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전행사로 전통살풀이춤에 이어 본행사가 1, 2부로 나눠 오후 4시까지 계속 됐다. 1부 합동 위령제에서는 전통제례와 불교(영가천도),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천도독경) 등의 종교의례를 가졌다. 또 2부 추모식에서는 유족회 경과보고, 국가의 공식사과, 김영철 부시장의 추도사, 원은희 시인의 추모시 낭독에 이어 참가자 전원의 헌화 및 분향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병영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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