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숍 다이소가 자체 헤어제품 브랜드 ‘자연을 입은’에 이어 헤어제품 브랜드 ‘오가닉 팜(Organic Farm)’을 내놓았다.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www.daiso.co.kr)은 창포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사용한 ‘오가닉 팜(Organic Farm)’샴푸·린스 시리즈 6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소 오가닉 팜 헤어케어 샴푸·린스 시리즈는 모이스춰 샴푸·린스, 리페어링 샴푸·린스, 딥 클린 샴푸·린스 등 총 6종으로, 각 3000원(700g)에 판매된다. 천연원료만을 사용해 두피 자극이 없으며, 다양한 상태의 모발에 맞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모발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어 준다.

오가닉 팜 모이스춰 샴푸·린스는 모이스춰라이징 성분을 사용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수분감을 더해주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 준다. 또한 창포 추출물과 녹차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보습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모발과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여 머릿결을 건강하게 한다.

오가닉 팜 리페어링 샴푸·린스는 창포 추출물과 하수오 추출물이 함유돼 잦은 펌, 염색, 드라이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다. 쉽게 갈라지고 끊어지거나 거칠고 빳빳한 머릿결을 회복시켜 윤기 있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오가닉 팜 딥 클린 샴푸·린스는 평소 두피에 유분이 많아 가려움을 느끼거나 쉽게 트러블이 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창포추출물과 솔잎추출물이 들어 있어 과다한 유분과 피지 분비로 인해 두피에 생성된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며, 가려움증이나 비듬 등의 고민도 해결해 준다.

다이소는 오가닉 팜을 통해 샴푸·린스 시리즈 외에도 헤어젤, 인텐시브 시리즈 등 헤어케어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다이소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 ‘자연을 입은’을 통해 샴푸·린스 및 바디제품 등을 출시한바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천연 성분을 주로 사용하는 헤어제품 브랜드인 ‘오가닉 팜’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여름철 자외선 노출로 머릿결이 손상되거나 땀이나 피지 분비로 인한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