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6월부터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장 8개분야 64개사업소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간부공무원 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염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희망근로 현장을 군청 간부공무원이 방문하여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하루동안 직접 체험하며 근로자들의 상품권 사용방법 안내와 안전관리 상황점검 및 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심의조 합천군수가 합천읍 황강변 공작꽃길 조성 사업장을 방문하여 폭염아래서 근무하고 있는 희망근로자 60여 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방문현장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근로자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