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000㎡ 규모, 새로운 명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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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밭 조성과 탐방로등 주변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백련, 꽃홍련, 일반식용홍련등 총 24종 2만여본을 식재, 7월부터 9월까지 아름다운 연꽃과 주변 경관이 어우려져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되는 밀양여름연극축제 기간동안 연극과 연꽃이 함께 하는 색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연극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꽃단지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물고기잡이, 수생식물, 수서곤충관찰, 연근수확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수 있는 체험농장을 계획하고 있어 밀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밀양연꽃단지 조성시 연밭을 보기쉽게 수련, 백련, 홍련등 3구역으로 조성하고 수련구에는 직경 1m이상 홈통(유리섬유관)을 설치하여 품종 식별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구역별 탐방로는 누구나 쉽게 연을 볼수 있도록 완전개방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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