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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 민생현장 점검 나선다
김태호 지사, 민생현장 점검 나선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07.0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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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주시 방문 …전국체전 준비 등 중점
 김태호 경남지사가 도내 시 군과 산업현장,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건의를 수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 지사는 민생현장 첫날인 9일 진주시를 방문,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 도비 확보, 여성가족 종합웰빙 문화센터 건립비 지원 등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는다.

 이어 김 지사는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체를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 정영석 진주시장은 시정현안 설명회에 이어 지역 건의사업으로 진주종합경기장 건립사업으로 도비확보 계획인 500억 원 가운데 미확보액 410억 원과 서부권 광역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기 확정 및 건립, 여성가족 종합웰빙 문화센터 건립비 3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진주에서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동북아 7대경제권 도약 남해안시대 구현’을 위해 경남 남부권 중심도시인 진주시에서 핵심 선도사업을 위해 전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현재 진주시가 2010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건설,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부지보상 완료ㆍ기반시설 공사, 바이오 전문단지 등 산업기반 시설확충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할 방침이다.

 이어 진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경남도와 진주시정 협력을 당부하고 오후에는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임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 희망근로 가맹점에 들러 서민물가와 애로사항 등 여론을 청취한 후 농기계ㆍ자동차 부품류 생산업체인 대신정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김 지사의 이번 진주시 방문은 도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현안업무 파악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행정 중심으로 하반기 도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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