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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을 읽고]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 이뤄져야
[경남매일을 읽고]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 이뤄져야
  • 승인 2009.06.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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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으로서 수능이란 인생에 있어 변화와 새로움의 첫 문을 열고 나아가는 희망의 문이자 새로움의 시작이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경남매일에 연일 보도된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관련 기사들을 보고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필자역시 수능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수능 한파속에 새벽 4~5시쯤 일어나 학교에 모여 버스를 타고 진주까지 가서 시험을 치렀었다.

 현재 남해에는 6곳(인문 4, 기타 2)의 고등학교가 자리해 있고 매년 수능 때면 이 같은 악습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3일 도교육청장이 남해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법과 규정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기사를 접하니 너무나 기쁘고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었다.

 “바라고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남해 군민의 오랜 염원이 빛을 내기 시작한 것이라 생각하며 25일로 예정된 남해 현지 협의차 방문을 시작으로 적시성 있는 처사와, 당국과 기관들이 협조해 좋은 결과를 이룩하길 바란다.

송근호(27ㆍ남해군 이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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