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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 김한근 기자
  • 승인 2009.06.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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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 ‘치매예방 프로젝트’ 선정
부산여자대학(총장 정남이)치매예방재활센터(PCR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9억 8000만 원의 지원금을 보조받게 됐다.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은 부산시 거주 6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건강학습요법, 맛사지, 운동관리서비스 등을 통해 치매의 발병과 중증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위한 치매전문 청년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안전망을 제공한다.
 
지난해 치매노인 유병률 조사 통계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현상으로 전국의 65세 이상노인은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치매 고위험군이며 매년 15%이상이 치매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시의 노인인구비율은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높고(10.2%), 치매 유병률 역시 가장 높은(8.4%)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여자대학에서는 2008년 3월 치매예방재활센터를 설립하고, 인식부족으로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쳐 대부분 방치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이라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와 청년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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