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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주제가 있는 테마공설임도’ 완공
하동 ‘주제가 있는 테마공설임도’ 완공
  • 이명석 기자
  • 승인 2009.06.0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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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휴양ㆍ문화공간 등 기반시설 조성
 하동군이 산림 휴양ㆍ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4억 111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공에 들어간 테마공설임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테마임도 사업은 지금까지 임도노선 확충의 하드웨어적 측면의 사업에서 휴양ㆍ문화 등 소프트웨어 개념의 공설임도를 개설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군은 공설임도 신설사업(1.06km)은 진교면 관곡리 일원에 기존 개설된 공설임도 2개 노선을 연결하여 지역 역사ㆍ문화 탐방로 역할과 함께 주변 등산로와 연계되도록 하여 임도 기능 다양화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설임도 내에는 공설임도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부대시설로 사각정자(1개소) 등 간이쉼터 설치와 임도주변 입면녹화 등 산벚나무(2ha)를 식재했다.

 또한 구조개량사업(2.46km)은 적량면 서리 일원의 생태휴양밸리 조성지에 개설된 공설임도구간에 대해 주변 환경과 이용형태, 그리고 생태휴양밸리 조성지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토록 하여 공설임도의 기능과 이용률을 증대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시공했다.

 군이 이번 조성한 테마공설임도는 산림 기반시설로서의 기능 증대와 함께 산림 휴양ㆍ문화 공간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관계자는 “공설임도의 설치는 산림 기반시설의 기능증대와 함께 공설임도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공설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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