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을 조성하는 금산지구는 현 부산거주 김응현씨를 포함 이곳의 토지소유자및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21명이 지난2007년4월 전원주택단지 조성 기본 사업계획서를 밀양시에 제출한 데 이어 이를 시가 인구유입등을 고려 행정지원을 해 이뤄졌으며 총 2 만 1710㎡로 국비 7억 원, 시비 3억 원과 민간 자체 부담 8억 원 등 모두 18억 원을 투입조성 하게된다.
시는 구역 지정과 국비가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에 실시설계 승인을 신청하는 등 행정 절차를 추진중이다.
실시설계 승인이 나면 시는 곧바로 10억 원을 들여 국도와 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와 상, 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전원마을 입주 예정 가구 역시 8억 원을 들여 구역 내 성토 및 절토 작업에 나서는 등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주택 건축에 들어간다.
금산지구 2만 1710㎡에 대한 전원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1만 2780㎡는 주택용지로 사용하고 나머지 8930㎡는 공공시설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입주 가구는 22가구로 가구당 부지 규모는 660∼990㎡이며 2011년까지 주택 건축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곳은 밀양∼경북을 잇는 국도 인근인 데다 밀양역과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연접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좋아 전원마을 조성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경남도에 신청한 실시설계를 관련부서가 검토, 협의 중으로 빠르면 7~8월께 승인될 것”이라며 “전원마을이 조성되면 50여 명의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