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경남도는 지난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대한주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50여명을 초청, 지역문화 탐방체험 행사를 가졌다.
시는 5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정영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장래 새로운 삶의 터전인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진주에 더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은 2010년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이 현재 48%의 공정을 보이고 1ㆍ2공구 전 구간에 걸쳐 기반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며 “2012년까지 12개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대근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