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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거창 이끄는 큰 에너지 될 것”
“미래 거창 이끄는 큰 에너지 될 것”
  • 박일우 기자
  • 승인 2009.06.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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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취임 1년 기자회견
 양동인 거창군수는 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승강기 산업이 밸리를 축으로 거창군의 미래 희망을 이끌 가장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인구 10만 시대를 맞이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 군수는 내년 3월 개교할 승강기 대학과 관련 “그동안 뿌린 씨의 결실을 맺기 위해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 왔다”면서 “이처럼 크고 작은 일들을 차질 없이 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미래를 내다보고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군민의 든든한 믿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 군수는 “군산~울산간 고속도로 남거창 나들목 추가설치 확정을 비롯해 88고속도로 확장 공사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기대 이상으로 진척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더불어 농업의 경쟁력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창읍의 도시 면모를 새롭게 바꾸려는 강남권 정비사업과 관련, 양 군수는 “군의 도심 재창조는 위천천과 황강천을 친환경적으로 가꾸는 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위천천과 황강천을 잇는 녹지축을 통해 친환경 하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이 승강기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없을 이 절호의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오직 거창의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지역 여론을 통합하고 힘을 한 군데로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박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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