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지난해까지 분산 실시하던 사업체조사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통합해 올해의 경제통계 통합조사(지난해 기준 사업체 및 광업ㆍ제조업조사)를 오는 30일까지 변동사업체에 대한 준비조사를 거쳐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기초정보를 수집하고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5조, 제17조, 제18조의 규정에 의한 지정통계로서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3만 1000개) 및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 사업체(약 300개)가 해당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종류 등 사업체는 9개항, 광업ㆍ제조업은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이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해 엄격히 보장된다. <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