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의견 최우선, 희망 만들 것”
1일 취임한 거창 수승대농업협동조합 제12대 임기특(사진ㆍ57)신임 조합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임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이룬 당선이라는 영광보다는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고객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농협 업무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임 조합장은 “선거 과정에서의 불이익 등 낭설에 대해 걱정 말라”며 “중단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여러분의 성취도에 따라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조합장은 32년 5개월을 동안 근무한 수승대농협을 2년전 상무를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조합원들의 은혜를 갚는 길로 조합장에 출마해 지난 2월 25일 당선됐다. <박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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