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일요 가족 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
‘일요 가족 영화 감상회’는 국립김해박물관의 종합문화공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국내ㆍ외 우수영화를 선정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
봄이 오는 3월에는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트랜스 포머’, ‘아이언 맨’, ‘장강 7호’, ‘알라딘 3 : 알라딘과 도적의 왕’ 등 가족 영화 5편을 선정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에는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변신로봇 ‘트랜스 포머’를 상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일요일 낮 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영화 감상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따스한 봄날에 국립김해박물관을 찾아 좋은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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