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사회 권해영 회장 선출
지난 26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권 원장은 총 1464표 중 917표(63.5%)를 얻어 526표(36.5%)에 그친 최장락(48ㆍ김해시의사회장) 현 경남의사회 부회장을 누르고 새 회장에 선출됐다.
권 원장은 “경남도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비가 아깝지 않은 능률적인 의사회, 회원들이 신뢰하는 반듯한 경남의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의대를 졸업해 제14대 진주시의사회장, 경남의사회 부회장, 의무이사,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의사협회 의쟁투 중앙위원 및 경남 의쟁투 위원장,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추지위원 및 초대운영위원(사업분과)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시 금산면 소재 ‘아름다운 여성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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