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군수 일 중심체제 올인 ‘포석’
윤 신임 기획감사실장은 “군수님이 지향하는 1010추진과 승강기 산업 밸리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군수님을 중심으로 기획감사실이 전 공무원들의 힘을 모우고 지원하는데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 실장은 76년도 공직을 시작으로 98년 행정 5급 사무관 승진 이후 문화공보, 농정, 재무, 행정, 의회사무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양동인 거창군수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내걸고 있는 1010비전과 승강기 밸리 사업에 강력한 추진 능력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라는 평이다.
윤 실장은 발 빠른 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게 내부의 평이며, 의회사무과장 재직시 1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여론 수렴 창구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양 군수가 내년 지방선거보다는 우선적으로 일 중심체제로 올인하기 위한 조직 장악에 나선 것이란 견해도 있다.<박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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