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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뭄지역 대체수원 개발 추진
고성 가뭄지역 대체수원 개발 추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09.02.0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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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억3000만원 들여 8지역 지원
 지난해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운반급수 및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마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자체 급수장비를 확보, 운반급수에 대비하고 있으나 관내 300여개소의 마을상수도에 대해 장기적인 운반급수는 사실상 불가능해 대체수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해 말 국비 4억 1200만 원을 지원받아 가뭄지역 8개소에 대해 지하수개발 및 노후관 교체를 시행, 현재 공사 완료단계에 있다.

 또 2009년 추가 가뭄지역에 대해 2차로 국비 3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 중에 있다.

 5일 읍ㆍ면에 따르면 고성읍 기월리 봉림마을 등 56개소 3388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어 예비비 7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우선적으로 가뭄 극심지역 17개소에 투입하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당초 예산 21억 원을 조기 투입하여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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