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재정을 조기집행하기 위해서는 빨리 설계를 마무리 해 발주를 하는 것이 관건임을 인식, 지난 해 12월 말부터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군청과 읍ㆍ면 토목직 25명이 참가해 지난 1월 16일까지 현장조사측량을 했으며 현재 전체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111건의 사업 중 사전환경성 영향검토 등을 거쳐할 5건을 제외한 106건은 하루나 이틀이 소요되는 실시설계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즉시 발주와 계약이 가능해 재정의 조기 집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합동설계로 2억 2800만 원에 달하는 설계비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