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현장 해상서 시의원 대상 선상설명회 가져
갈등 해소 계기 기대
갈등 해소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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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의회와 잇단 마찰을 조기에 해소하고 로봇랜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날 오후 김무철 부시장, 황규일 기획경제국장, 정규섭 비전사업본부장, 관련공무원과 노판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상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2009년 1월부터 로봇랜드 조성 지정에 따른 환경ㆍ사전재해영향성 검토와 조성지역 지정 등의 용역을 거쳐 10월까지 지식경제부의 지정을 받을 예정이며, 2009년 10월부터 편입부지 및 기타 보상을 하고 2009년 10월에는 실시설계ㆍ환경영향평가ㆍ재해영향평가 등을 완료, 2010년 12월까지 실행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마산시 탄생이래 최대호기를 맞아 로봇랜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에 대해 집행부가 사업시행에 앞서 충분한 협의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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