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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올리고 농사일도 편안히...”
“능률 올리고 농사일도 편안히...”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9.01.0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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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호평’
 경남도 농기원이 실시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딸기농가가 동력운반차를 이용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농작업에 따른 각종질환을 예방함은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일 경남도 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농촌노동력의 노령화 및 여성화, 시설원예농업의 증가로 농업인 건강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농작업의 요서별 유해요인을 개선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진주, 진해, 사천 등 15개소의 사업대상지역에서 실시했다. 여기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의장비를 수정하거나 보완해 농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해 실시한 이 사업에서 편의장비 개발과 보완 전문가 컨설팅을 50회에 걸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성과 효율성, 생산성을 겸비한 동력운반차, 하우스천정수레 등 편의장비를 1200여점 개발, 농가에 직접 보급함으로써 반복작업과 과중한 중량물 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육체적 고통과 장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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