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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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도 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농촌노동력의 노령화 및 여성화, 시설원예농업의 증가로 농업인 건강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농작업의 요서별 유해요인을 개선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진주, 진해, 사천 등 15개소의 사업대상지역에서 실시했다. 여기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의장비를 수정하거나 보완해 농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해 실시한 이 사업에서 편의장비 개발과 보완 전문가 컨설팅을 50회에 걸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성과 효율성, 생산성을 겸비한 동력운반차, 하우스천정수레 등 편의장비를 1200여점 개발, 농가에 직접 보급함으로써 반복작업과 과중한 중량물 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육체적 고통과 장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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