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30 (일)
새해 맞이 김해미술인 대동전
새해 맞이 김해미술인 대동전
  • 방소희 기자
  • 승인 2009.01.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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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31일 김해 선갤러리서 전시
10일 미술인ㆍ문예관계자 신년인사회
 최홍주 作 ‘근하신년’.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대동제를 벌인다.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김해 선갤러리에서 ‘새해맞이 김해미술인 대동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동전은 지역 미술인의 화합과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선갤러리에서 마련한 것.

 선갤러리는 지난해 1월 개관한 이후 꾸준한 기획초대전을 통해 젊은 작가들에게는 개인전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동제를 위해서는 김해에서 활동중인 작가 4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원로작가 류재열, 허한주 김해미협 고문을 비롯하여 서각가 이동신, 박석균, 서양화가 양귀옥, 윤병성, 조해경 등 원로, 중견, 청년 작가들이 골고루 참여한다.

 전시 작품도 한국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 조소, 디자인 등 미술 전 분야를 망라해 선보인다.

 특히 전시기간 중인 오는 10일에는 김해미술협회 주관으로 김해미술인과 문화예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홍주 선갤러리 관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김해미술인 대동전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다”면서 “어느해 보다 김해미술인들이 서로간 단결과 화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해부터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신년 미술축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방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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