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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명예의 전당’ 헌정식
창원시 ‘기업명예의 전당’ 헌정식
  • 강종갑 기자
  • 승인 2008.10.23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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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경영인 경남스틸 최충경 대표이사·
올해 최고근로인 삼성테크윈 심상흥 과장
23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기업명예의 전당에서 박완수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열렸다.
창원시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기업명예의 전당에서’2008 올해의 최고경영인과 근로인’에 대한 헌정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으로 선정된 경남스틸㈜ 최충경 대표이사와 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심상흥 과장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얼굴 동판 및 주요 생산품 모형, 개인홍보물 등을 헌정했다.

또 지난해 헌정됐던 포스코특수강㈜ 김정원 대표이사와 셰플러코리아 여태봉 기장의 얼굴동판은 역대 헌정자 부스로 이관해 영구 보존하게 된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경남스틸 최충경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기획과장(1982년)을 거쳐 삼현철강 전무이사(1991년)를 역임하고 1992년부터 경남스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심상흥 과장은 1980년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나이로 삼성중공업(현 삼성테크윈)의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27년간 오직 한 길을 걸어온 기능인으로, 각종 품질개선과 공정개선으로 10회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고, 전기 기능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전기 분야의 장인이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기업명예의 전당은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이래 30여 년간 국가산업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된 기업인과 근로인들의 땀과 노력임을 재인식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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