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공공근로 61개 사업 중 수출 선별장 지원사업에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할애해 10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1일당 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4단계 농산물수출 선별장 지원 공공근로지원사업에는 총 248명중 자격조회를 거친 후 30명을 선발했다.

농산물수출 선별장 공공근로자들은 수출용 과일(배, 단감) 선별장 4개소에 11월 중순까지 투입 지원하고 11월 중순 이후에는 진주시 주력 수출품목인 수출농산물 채소(파프리카, 딸기, 꽈리고추) 선별장 14개소에 투입된다.

공공근로자는 농산물수출 선별장내 농산물 포장 상자 조립 운반과 수출 선별장 내외의 청결한 주위환경 정비, 관리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 농산물수출 선별장의 인력부족 해소와 수출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