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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독교인 1만여명 진주발전 기원
진주기독교인 1만여명 진주발전 기원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8.10.12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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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닝 2008러브’성료
진주지역 기독교인 1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종교집회가 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교회연합은 12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어웨이크닝 2008 러브’ 진주 개최 행사를 열고 진주지역 전교회 교인이 모여 회개하고 서로 용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긍휼’, 2부 ‘사랑’으로 나눠 오후 6시까지 계속됐고 행사에는 시 관내 190여개 교회 1만여명이 참석 대 성황을 이루었다.

‘식전행사’에는 성북교회 사물놀이패 공연과 임마누엘선교무용단의 선교무용 등이 열렸고 1부 ‘긍휼행사’에서는 개회영상과 기수단입장, 케스트 찬양, 주기도문, 찬양과 함심기도회 등이 열렸다.

2부 ‘사랑행사’에는 2008 진주선언문이 낭독됐다.

김두태 장로는 “오늘 행사는 그동안 교회내 불화 등 서로 화해하고 연합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주지역 교인이 서로 용서하고 나아가 진주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기원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일 행사로 진주지역 1만여명의 기독교인이 운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어웨이크닝’행사는 교회의 부흥과 진주발전을 위해 깨어나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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