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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생활한복을 판매 하고 있는 ‘서희와 길상’ 대표 김부연씨가 지난 10일 하동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행사장에서 천연염색으로 메밀꽃과 코스모스를 주제로 한 손수건을 기획상품으로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김 씨는 “앞으로도 축제 행사의 테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축제행사와 하동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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