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자녀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부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 교육을 시키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용돈을 통한 경제 마인드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단 용돈을 줄 때 기준을 정해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지급하라, 예를 들어 구두닦이 등 노동의 대가로 용돈을 지급해야 돈의 소중함도 알고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지급해야 용돈을 계획성 있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둘째, 근검 절약을 가르쳐야 한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근검 절약이 몸에 배어 있다.

셋째, 아이의 손을 잡고 은행에 가서 아이의 통장을 만들어 주라.

아이들에게 은행이 하는 일을 설명해주고, 은행을 활용해 재테크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아이의 통장에 이름표를 붙여주라. 막연하게 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으라고 하는 것보다 자건거를 사기 위한 통장 등 통장에 이름표를 붙이면, 아이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목적 자금을 모으기 위한 인내심도 기를 수 있다.

다섯째, 아이에게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가르쳐주라. 종자돈을 모으는 데는 저축이 필요하지만,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투자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투자 마인드를 가르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아이에게 용돈 기입장을 기록하게 하라. 용돈 기입장을 기록하면서 아이의 씀씀이를 파악하고, 용돈의 효율적 사용을 스스로 체득하게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돈을 잘 쓰는 방법과 기부하는 마인드를 심어주라. 돈을 모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잘 쓰는 것이다.

즉 아이에게 건전한 소비 방법을 가르쳐서 충동 구매를 막고 또한 돈에 너무 인색하지 않게 가르쳐야 한다. 또한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과 건전한 경제 마인드를 심어 줄 필요가 있다.

위에 언급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 줄 수 있고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부모 먼저 배우고 실천을 한다면 아이는 부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55) 288-2152, 016-550-1467

경남은행 명곡지점 전승일 PB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