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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연식에는 이주여성 30명과 친정어머니 30명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1:1 결연식과 한글 및 전통예절교육 중간발표회, 화합 한마당을 가졌다.
함안군은 최근 이주여성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이주여성에게 친정어머니를 맺어줌으로써 언어 및 문화적 차이 등을 해소토록 지원하고 있다.
결연식에 참석한 이주여성 시실리아씨(미얀마)는 “국제결혼으로 함안군에 시집 온 후 아는 사람이 없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문화차이에서 오는 고민을 해소할 기회가 적었는데, 친정어머니가 생겨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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