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46 (토)
안의 제2농공단지 9개 업체 409억 투자
안의 제2농공단지 9개 업체 409억 투자
  • 최경인 기자
  • 승인 2008.07.0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 1천명이상 인구 유입효과 기대
지난달 30일 함양군은 안의 제2농공단지 금오중공업 등 9개 입주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이 잇단 기업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함양군은 안의 제2농공단지 금오중공업 등 9개 입주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사령 군수를 비롯 배종원의장, 회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 업체들은 올 안에 착공해 내년 초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하게 된다.

안의면 황곡리 일대 27만㎡에 조성될 농공단지에는 광신아이엔피, 유일, 성일산업, 한진피엘, 동양에스엔티, 웰빙라이프, 세영 등 9개 업체가 410억원을 투자해 연매출 1,300억원에 4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통해 인구 1,000명 이상 유입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업체는 자동차부품 금속구조재조립 조선용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체로 세영 등의 기업은 이미 안의 제1농공단지에 입주업체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천 군수는 함양군은 남부교통의 중심지로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하고 “함양군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 세제 및 정책자금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