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재단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축제홍보를 위해 전국 150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순회하고 있다.
홍보단은 지난 토요일 통영~서울 간 상행선 12개소, 하행선 11개의 휴게소를 찾아 포스터를 부착하고 이용객들에게 리플릿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산대첩축제는 8월 13~17일까지 임진왜란의 전세를 역전시킨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재현행사와 12공방 등 400여년 통제영 문화를 보여주는 역사, 문화, 참여형 축제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현장인 한산도 앞바다에서는 200여척 가까운 선박동원과 해군 및 통영해경이 참여해 당시의 해전을 재현한다.
통영 강구안 바다에는 아치형 조명터널 설치와 임진란 당시 전사한 조선과 일본의 수군위령제 봉행, 전국 최초 거북선 노젓기 대회, 통제사행렬 등 역사성 깊은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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