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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 추진 특별팀’ 구성
‘남해안시대 추진 특별팀’ 구성
  • 박성렬 기자
  • 승인 2008.07.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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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6·7급 4명… 총괄 기획·조정 등 업무
남해군이 남해안시대 추진 특별팀을 구성하는 등 남해안 시대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시행과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 유치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 남해안시대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근 남해안시대 관련 업무를 전담할 특별팀 구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특별팀이 남해안시대 관련 업무를 총괄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별팀은 6급과 7급 각 1명, 8~9급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업무에 돌입했다.

특별팀은 △남해안시대 추진업무 총괄 기획·조정 △남해안시대 기본계획 및 종합발전계획 수립 △남해안시대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 △여수세계엑스포 대비 발전계획 수립 △크루즈, 요트 등 해양레저관광 개발사업 기획·조정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군은 지난해 말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여수 세계 엑스포 유치가 확정되자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남해안시대 지역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또 한려대교 가설과 카훼리 운항, 요트산업 등 연안개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2012년 여수 엑스포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남해군 장기발전 계획이 남해안시대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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