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88시간 ‘토요애’ 수박 과정 운영
농업기술대학에는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요애’의 기반작목이며 전국 3대 주산지의 명성을 자랑하는 수박 과정이 운영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전국에서 가장 유능한 교수진을 초빙해 수박품종, 고품질 재배기술, 시비 및 토양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브랜드 전략, 경영진단, 정보화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육성 할 방침이다.
또 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기진작책으로 우수 학생들에게는 표창과 시범사업 우선 부여, 해외 연수 알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개강 첫날인 26일에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허윤찬 박사가 ‘수박 품종육성 현황과 방향’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 오는 10월까지 매주 1~2회씩 20회에 걸쳐 88시간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수십년동안 수박재배를 해온 독농가를 비롯해 고당도 재배시험, 2단 접목 시험, 수박축제 대상 수상 농가 등이 대거 참여 그 열기를 더했으며 당초 계획 인원 40명을 초과, 70여명이 등록을 마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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